"작년 디지털배움터 1000여곳 운영…전국 226개 전 지자체 참여"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울릉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61살 A씨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던 중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공유숙박 앱에 숙소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배움터에서 배운 동영상 편집기술로 방문객들에게 추억 영상까지 선물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충청북도 대표 디지털배움터인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1년 디지털 배움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으로,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이 급격히 디지털화 되는 가운데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17개 광역 226개 기초지자체 전체가 참여해 디지털배움터 1000여곳을 운영했으며, 65만60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수강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44.4%로 가장 많았고 10대 21.0%, 50대 13.6% 등 순이었다.
또 이중 취·창업 준비생 4만5000여명, 경력단절자 2만5000여명, 소상공인 1만1000여명 등 8만3000여명(전체의 약 13%)이 디지털 기반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교육을 수강했다.
과기부 조경식 제2차관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참여해 65만명이 넘게 교육을 받는 등 정부 지자체 간 디지털 뉴딜의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원년"이라며 "올해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을 발굴해 디지털배움터가 디지털 포용사회를 앞당기는 지역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디지털 시대에 대한 공감은 좋지만 중 장년층이나, 노인층에서는 따라갈 수 잇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국가에서는 디지털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요즈음 인터넷의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예전에는 상상동 못할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아나로그의 보수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는 디지털 이라는 혁명에 굴복하여 차가운 이미지를 보이지만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발전에 어쩔수 없이 적응해야 한다.
그러한 격동기에 가장 힘들어 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쏱아지는신정보에 대하여 아예 무감각하여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그래도 난관을 극복하고 뒤따라 가지만 젊은 세대들보다는 모든 정보를 빼았기고 문명의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다 같은 혜택을 볼려면 아직까지 디지털의 개념과 활용되는 부분에 대한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널리 알려야 한다.